린캔버스는 애시 모리아가 그의 < 스타트업 (Running Lean)>에서 소개한 프레임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스타트업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죠. 대략적인 틀은 같고 4 블록이 다릅니다.   


(출처 : LeanStack)





UVP를 중심축으로 제품(Product)과 시장(Market)으로 나눠지는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품-시장 궁합(Product-Market Fit)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좌우가 '기업 측면'과 '시장 측면'으로 나누어지죠.





화살표의 흐름이 보이시나요?


기본적인 관점은 '우리가 가진 걸로 뭘 만들면 시장에 먹힐까', 또는 '시장에 A를 팔기 위해 우리한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무엇인가, 뭐가 더 필요한가'로 읽힙니다.(사실 전통적인 기업은 대부분 전자에 가깝죠.) 


그런데 적잖은 스타트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린 캔버스 대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린 캔버스를 처음 접했을 때 이 점이 한동안 혼란스럽더군요. 린스타트업 접근법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강조하면서, 왜 린캔버스를 쓰지 않는 걸까요? 두 가지를 다 써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구글링을 통해  간의 차이점에 대한 실용적인 의견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 내용은 Quora 올라왔던 답변 중 컨설턴트/교수는 제외하고, 창업자 혹은 직접 실행해본 사람들의 답변만 추려낸 것입니다. (원문 링크)



린 캔버스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What is the Key difference between 

Lean Canvas and Business Model Canvas?



1. 캔버스의 좋은점 


-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 도움이 된다

해결하려는 문제점(Problem)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타겟 고객 세그먼트가 명확해진다.

- UVP 연결되는 솔루션(Solution) 구체화하기 좋다

- 심플하다. 스타트업의 한페이지 요약본에 가깝다

  (개인적으로 점이 효율적인 피칭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2. 캔버스의 한계점 


- 심플한 대신 완벽성은 떨어진다.

- 아이디어 검증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진짜 핵심 질문들이 빠져 있다.

-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장함에 따라 시장을 깊이 파고 들어가는 데에는 도움이 안된다



3. 권장 : 단계별로  사용한다.


- 캔버스로 시작한다니치를 찾아내는 유용하기 때문이다. 고객조사를 해서 니치를 찾고 나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사용한다

- 린캔버스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드는 좋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제품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도움이 된다.

- 팀이 아직 작거나 혼자라면 캔버스를 써라. 제품-시장 궁합(Product-market fit) 찾은 기업으로 만드는 단계에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써라



.....


외에,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는 기존 기업에서 신사업을 시작할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서 끝장 토론을 하기 좋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원문 표현은 heavy brainstorming workshop). 하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자체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고 합의를 쉽게 이끌어내기 어려운 대기업 토양에서 만들어진 것이죠. 


반면 캔버스는 'Actionable'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많이 꼽혔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반복 작업(Iteration) 맞는 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 적당한 시점에 갈아타자.


참고 글 : 린 캔버스 vs.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차이점 - 4개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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